미야코지마 가볼만한 곳, 스나야마 비치(Sunayama Beach)

 

 

 

 

 

 

 

 

미야코지마, 스나야마 비치(Sunayama Beach)..

숙소에서 가까워 여행기간 중 2번 방문한 곳이다.

 

스나야마 비치

일본 〒906-0000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시 히라라 니카도리 스나야마 비치

 

 

 

우리 숙소에서 차로 5분.. 오후 5시가 되어가지만 또 해변에 간다 ㅋㅋ

미야코지마는 해가 길어서 7시까지 수영할 수 있다~~

화살표 왼쪽방향이 주차장, 정면에 사람들이 나오는 길이 해변으로 가는 길이다~

 

주차장은 자리가 넉넉했고, 무료이다.

주차장 맞은편으로 100엔 샤워장과 화장실, 자판기가 있다.(사진 구림주의 ㅜㅜ;;;)

우리는 숙소가 가까워 이용하진 않았다.

 

여기도 있는 시사 한쌍과 관광안내도~~

시사는 미야코지마 어딜가도 흔하게 볼 수 있지만, 볼때마다 반갑다 ㅎㅎ

 

흔들거리는 나무가 너무 멋지다~ 신령님 계신거 아닐런지ㅎㅎ

(신령님 저는 큰거 안바래요... 그냥 번호 6개정도?? >0< ㅋㅋㅋ)

 

 

입구에는 해변이용 주의사항과 해파리같은 바다 위험생물에 대한 정보, 해파리에 쏘였을시 대처방법등이 안내되어 있다.

다행히 우리가 방문한 2틀동안 해파리는 한마리도 못봤다~ 안내판에 한국어도 있는걸 보니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긴 하나보다. ^^

 

여기가 입구~

입구는 시멘트이지만 바로 모래길로 바뀌니, 짐은 들고 가는 걸로~!!

3명 구명조끼에 스노우쿨링장비, 수건, 물, 간식 등등 짐이 많다.(신랑 고생이 많아~~~)

 

토리이케 가는 길도, 스나야마 비치가는 길도...

뭔가 비밀의 공간으로 가는것 같아서 괜히 설렌다/////// (일본와서 감성폭발 중ㅎㅎ)

 

 

걸어가는 길에서 만난 왕거미 ㅜㅜ

엄마는 소리지르고, 든이는 좋아하고 ㅡㅡ;;;

 

 

 

 

열심히 걷다보면 짜~~~~잔!! (5분 내외)

작지만 깨끗하고, 소박한 해변이 나온다~~~~ >0< (이 갬성~ 뭔데뭔데!!!)

 

왼쪽으로 스나야마비치의 상징 "해식 절벽이 만든 아치형 동굴"이 있다.

예전에는 들어갈 수 있었는데, 낙석위험이 있어 다 막아뒀다 ㅠㅠ (인생샷보다 소중한 나의목숨ㅎㅎ)

 

 

해변은 사진에 보이는 곳이 전부.. 해변은 작은 편이지만, 그래서 더 비밀공간인것 같은 기분이다~

우리포함해서 10명 내외로 있었고, 그마저 6시가 지나자 거의 돌아갔다.

 

우리는 수영과 스노우쿨링을 2시간 정도 했는데, 물고기는 해변 오른쪽 바위가 많은 곳에 몰려있었다.

참고로, 스노우쿨링 명소는 아니다. ^^;;

 

 

 

수영을 마치고....

든이는 산호 모래가 맘에 드는지 계속 만지작 거려보고, 아빠가 잡아준 소라게도 탐색하면서 놀았다.

 

 

마지막에 정말 큰 소라게도 잡았는데(아이 주먹만함;;) 숙소에 가져가고 싶어해서 혼났다. >0< ㅋㅋㅋㅋ

소라게들은 여기가 집이란다~ㅎㅎ

 

스나야마 비치는 크기가 작고, 물고기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근처에 숙소가 있다면 가족, 연인끼리 방문하기 좋은 비치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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