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여행에서 우리가족픽 최고의 맛집 >0< ~~~ "시마두부 하루오바(島とうふ 春おばぁ食堂)"
저녁식사는 예약이 되어서, 구글에서 예약을 하고 갔다.

일본 〒906-0013 Okinawa, Miyakojima, Hirara, Shimozato, 3107-140

우리가 묶었던 브리즈베이마리나 호텔에서는 차로 13분 정도 걸린다.
가는길에 만난 마모루군~ 오늘도 안녕!!



미야코지마에서 눈만돌리면 볼수 있는 사탕수수들...(내 키보다 큼;;)
이 아이들이 다 흑당이 되는것인가??ㅎㅎ



6월에 왔을때는 빽빽하게 자란 사탕수수만 보였는데...
9월에는 이미 추수를 마친곳과 다시 새로운 모종을 심은 곳도 보인다. 일년에 몇 모작이 가능할런지....?? ㅎㅎ


어느새 식당 도착!!
시마두부 하루오바는 단독건물이라 찾기 쉽고, 주차는 식당 앞에 하면 된다.^^




일본느낌의 목조주택이 단아~~~~한 느낌을 준다.
식당이 아니라 예쁜 온천건물 같기도 ㅎㅎ



식당이 들어가기전 찰칵 ㅋㅋ
오늘은 든이랑 커플룩 입었다~~~ >0< 예전 다낭여행때 사온 커플룩ㅎㅎ



미닫이 문을 열면 바로 카운터가 보인다.
입구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직원분이 예약확인 후 자리를 안내해 준다.

자리는 보이는 곳은 다 좌식구조..
안쪽으로 룸이 있는것 같았는데, 들어가 보진 못했다. (룸도 좌식이겠죠???ㅎㅎ)


식당의 천장이 높아 답답한 느낌이 없다.
뭔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일본스러운 식당에 온것 같아 기분이 좋다.ㅎㅎ ^^(전혀 모르고 예약함ㅋ)



메뉴판은 모두 일본어...ㅜㅜ
번역기를 돌려도 알아보기 힘든것들이 많았다. OTL....흑흑



벽에 붙어 있던 추천메뉴~ 두부는 꼭 먹어야지 했는데 벽에 적혀있네...
도무지 우리끼리 주문할 수 없어 직원분께 도움을 요청했다.
메뉴추천을 부탁드렸는데, 벽에 적힌 것들과 아이가 먹을 만한 것들을 추천해 주셨다.
우선 욕심만큼(?) 여러개 주문!! 먹고 더 시키는 걸로....ㅋㅋㅋ
주변에 다 일본사람들이었는데... 대충봐도 우리가 제일많이 주문함ㅎㅎ 저희 다 먹을수 있어요~//////////



주문을 마치자 유아식기부터 가져다 주셨다.
낮잠을 잘 자서 그런지 든이 기분이 좋다, 이럴때는 놓칠수 없지!! 여보 빨리 사진찍어줘~!!! ^^



최우수상을 탔다는 그 두부!! 부터 먹어보자~
옆에 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많이 뿌리지 않아도 된다.
순두부가 크리미하면서 치즈 같기도 하고, 땅콩같은 고소한 향도 난다. 맛있어~~ ㅠㅠ
두부 한 그릇에 770엔, 저렴하진 않지만 꼭 먹어보시길~!!


슬라이스 고구마 튀김!!
이건 서비스로 주는 듯... 맛은 기름진 그맛ㅋㅋ ^^;;;


고로케 같이 생긴 녀석...이름은 모르겠다ㅜㅜ
아이먹일 음식으로 추천 받아 주문한 것인데.. 바로 튀겨서 정말 뜨겁다;;
겉은 바삭하고, 안의 앙꼬는 달달하고~ 굿굿!!
근데....정작 든이는 안먹어서ㅜㅜ 신랑과 내가 잘 먹었다.
이 메뉴는 다른 테이블도 다 시켰던데.... 유명한건가??? ㅡㅡ;;



일본식 숙성회~
직원분이 오셔서 회가 어떤 회인지 하나하나 번역기 돌려서 알려주셨다. (감사감사~)
회 접시에 보면 특산품인 유키시오 소금도 있다. *^^*
숙성회는 추천할 정도는 아니다;;
개인적으로 숙성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맥스밸류에서 구매한 맛과 큰차이를 모르겠다;;



신랑은 맛있는 음식을 맥주와 함께 먹는것을 좋아하는데... 내가 일본에서 운전을 못해서 참고있다가 ㅋㅋㅋ 논알콜맥주를 시켜봤다.
신랑 눈이 띠용~??ㅋㅋ 우리가 왜 지금까지 논알콜맥주를 생각못했지??ㅋㅋ 오리온 맥주는 알쓰인 내가 먹어도 괜찮은 맛~!!


이 메뉴는 야채볶음 같은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한 메뉴...
튀긴 두부와 스팸, 야채볶음이 같이 나온다.
든이가 잘 먹어서 밥과 같이 먹였다. ㅎㅎ (공기밥은 따로 시켜야 함)



토실토실한 계란말이~ 아주 밥반찬이다ㅎㅎ 적당히 짭짤하고, 90%정도 익혀 나와 부드럽다.
속 재료는 감태인가 물어봤는데... 다른 바다 해초라고 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다 나온것 같다... 배도 어느정도 찼지만 뭔가 아쉬움 ㅋㅋ
벽에 붙은 추천메뉴인 돼지등심구이를 추가 주문했다. 한정 수량이라고 하니 더 끌린다.ㅎㅎ
주변 테이블을 슥- 보니 1인 1~1.5메뉴정도 시키는 듯...우리는 벌써 6번째 메뉴 >0<
조금 부끄럽지만, 사장님은 즐거운신거 맞죠??ㅎㅎ


아..... 진짜..... ㅡㅡ;;
든이 데리고 화장실 다녀왔더니 신랑이 벌써 먹었다는... 여보!!!!ㅋㅋㅋㅋ
구운채소와 돼지고기 구이가 잘 어울린다. 특히 저 소스~ 아주 굿굿!! 추천 메뉴 맞네 맞아~~~



식사를 마치고 창가자리가 너무 예뻐서 든이와 사진을 찍었다. ㅎㅎ
오늘도 협조해 주지 않는구나 ㅠㅠㅎㅎㅎ 괜찮아 여보.... 내 위주로 찍어 ㅋㅋㅋ



이건 직원분이 찍어주신 사진~~~~ 감사합니다 *^^*
계산은... 10만원 조금 넘게 나왔다.



참고로, 화장실은 여성용 1개, 남녀공용 1개 ㅎㅎ
화장실도 매우 깨끗하다. ^^



남의 가게 앞에서 계속 사진찍기 ㅋㅋㅋ
대충찍어도 잘 나오니 ~~~ 많이 찍고 오시길 ㅎㅎ



오늘도 건강한 개구쟁이~
차타러 가자~하고 뒤돌아보니 벌써 돌에 올라가 있음ㅋㅋㅋ


든이가 꽃을 한참 쳐다보길래~ "꽃이 마음에 들어??" 했더니..
"엄마 달팽이~" 그런다 ㅎㅎ



그러게.. 꽃에 달팽이가 거꾸로 메달려 있네 ㅎㅎ
스콜성으로 비가 종종내려 꽃도 나무도 촉촉하다.


시마두부 하루오바 식당!! 우리가족 모두 매우 만족한 곳~
주문한 메뉴 모두 맛있었고, 추천 하고 싶다. (숙성회 빼고 ㅋㅋㅋ)
점심에는 예약을 받지 않고, 단품메뉴 몇가지만 판매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소바, 카레 정도???)
우리는 예약 후 방문했고, 이른 저녁이라면 예약하고 가지 않아도 될듯...(저녁에 쇼핑을 하려고 5시 30분에 갔어요~!!)

다음에 미야코지마에 간다면 꼭 다시 가고 싶은 식당~!!
나만 알고 싶은 시마두부 하루오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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