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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야코지마 가볼만한곳 - 소바집 "미야코소바 맛쓰구(宮古そば まっすぐ)"

edensfamily 2024. 10. 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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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소바로 결정~!!!

가고 싶었던 마루요시가 재료소진이라...근처에 가까운 미야코소바 맛쓰구(宮古そば まっすぐ)에 다녀왔다.

 

미야코소바 맛쓰구는 일어로는 "宮古そば まっすぐ 미야코소바 이치로우" 미야코소바 똑바로?? @0@;;ㅎㅎ

미야코소바를 제대로 만든다는 그런 뜻이 아닐런지ㅋㅋㅋ( 또 멋대로 추측^^ㅋ)

 

 

미야코소바 맛쓰구

Ueno-437 Ueno, Miyakojima, Okinawa 906-0024 일본

 

 

 

오늘도 푸르른 사탕수수들 ㅎㅎ 오키나와 특산품인 흑당이 여기서 만들어지나보다 ㅋㅋㅋ

근데... 계속 사탕수수밭만 나오는데 식당은 어디 있는건지....;;

 

 

 

 

사탕수수밭들 사이로 갑자기 건물 한채가 나오는데.. 여기가 소바집;; 우리는 한번 지나쳤다. ㅋㅋㅋㅋ >0<

이온몰에서 차로 13분 정도 걸리고, 주차는 식당 마당에 면 된다.

 

 

 

 

입구에서 한컷~

입구의 하늘거리는 천이 딱~일본 느낌이라서 찍어봤당ㅎㅎ (근데 하나 뒤집어졌네 ㅡㅡ;;)

 

 

 

대기명단을 작성하는 것 같았는데.. 우리는 자리가 있어서 그냥 들어갔다.

운영시간은 11:00-16:00, 라스트오더 15:30 (오~워라벨좋네ㅋㅋ)

 

 

 

 

매장에 들어가니 "이랏샤이마세(いらっしゃいませ, 어서오세요)" 하심 ㅎㅎ

일본와서 처음들어서 재미있었다. ^^

 

 

매장은 깔끔한 편이었고, 창이 시원하게 뚫려있었다. 보이는 것처럼 오픈주방인데, 주방도 깔끔해서 아주 만족함ㅋㅋ

자리는 좌식과 테이블석이 있고, 우리는 좌식에 앉았다.

 

 

 

메뉴판, 소바는 3가지~

육수와 면은 같고, 올라가는 고명(고기, 어묵)이 달라진다.

 

배가 너무 고파서, 이성적 판단을 못하고... 소바를 종류별로 1개씩, 사이즈는 중으로 선택해서 주문했다.(소, 중, 대 있음)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을까??? ㅡㅡ;;

 

일본은 양이 적은 곳들도 많은데.. 이곳은 성인은 중자, 아이들은 소자면 될 것 같다~(내기준ㅋ)

주문하지 않았지만, 동글동글 오징어튀김 같지만 감자튀김 메뉴가 있고, 파소금 돼지덮밥은 한정수량으로 팔고 있다고 하니 도전해 보시길 ^^

 

 

자리마다 시~원한 얼음물이 있고, 카운터 쪽으로 아이들용 의자와 컵, 앞접시, 아이용수저 등도 있음.

아이것을 우리가 챙기기전에 가져다 주셨다. 감사감사~~

 

 

 

 

든이가 낮잠시간이라 졸려해서 핸드폰 치트키를 썼다.ㅋㅋ

창문이 많아서 인지 매장이 밝고, 정겨운 분위기가 든다. 창밖의 녹음도 너무 좋구나~~~~

 

 

하늘도 맑고, 자연은 푸르르고~

그래... 이런거 보려고 여행왔지~ 암~그렇고 말고 ㅎㅎ^^

 

 

 

소바는 빨리나왔다. 첫번째 미야코소바~

조린 삼겹살과 어묵이 고명으로 나온다.

 

 

 

두번째 소키소바~

어묵과 뼈가있는 갈빗살 부분이 고명으로 나온다.

 

 

 

세번째, 일자소바?(번역기대로....)

어묵, 삼겹살, 갈빗살이 같이 나옴.

 

 

 

모든 소바의 육수는 닭육수로 개운한 맛이었고, 고기는 정말 부드러웠다.

개인적 취향으로는 갈빗살 보다 조린 삼겹살이 맛있었다.

 

 

 

 

미야코소바의 매력!! 약간 덜 익은 면~~~

소바먹고 배고팠던 적이 있어서.. 많이 주문했는데, 남을것 같다ㅜㅜ;;

신랑은 깔끔하니 맛있지만... 역시 소바맛집은 마루요시라고 ^^;;

 

 

 

이전에 소바를 잘 먹어서 다른 메뉴를 안시켰는데...든이가 장난만치고, 잘 안먹음 ㅠㅜ

밥을 시켜줬어야 했나...;;

 

 

 

먹다가 조금 물려서~ 시치미를 뿌려먹었다.

식당마다 있는 시치미는 우리나라 고추가루 같은 것인데, 살짝 양념이 되어있어서 ~ 이걸뿌리면 맛이 좋아진다. ㅋㅋㅋ

 

일본식 향신료? MSG? 같기도 하고~^^

여행 마지막날 돈키호테에서 시치미 한개 사왔다.

 

 

 

 

계산하는 곳앞에 호빵맨과 시사한쌍~ 귀여워서 찍어봤다.ㅎㅎ

소바 중자 3개 2,450엔 나왔다.

 

 

 

 

 

배가 부르면 역시..... 기분이 좋다. ㅋㅋㅋㅋㅋㅋ

많다 많다 하면서도 신랑이랑 다 먹고 나왔다. ^^;;;

 

 

 

 

 

입구에 손님용 흑당캔디가 있어서 가져왔다.

이것도 시사 모양인가??ㅎㅎ 사진만 찍고 신랑입으로 쏙~ 흑당은 신랑만 좋아함ㅋㅋ

 

 

 

미야코소바 맛쓰구 "宮古そば まっすぐ"

개인적으로 엄청난 맛집이라기에는 조금 아쉽지만ㅜㅜ.. 근처에 있다면 가볼만한 곳이다.

다른 후기들에서 맛집으로 꼽는 곳이기도 하니... 미야코지마에 간다면 도전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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