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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지마, 유일한 키즈카페(Kids Cafe) 반반 "BANBAN" 방문~

edensfamily 2024. 10. 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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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아이를 위해 키즈카페에 다녀왔다.

구글 검색으로 나오지 않아서, 여긴 키즈카페가 없나???했는데..

 

운동화 매장에 갔다가 길 건너편의 키즈카페 간판을 발견~!!

혹시 매장 운영을 안할 수 도 있어, 가기 전날까지 든이한테는 비밀로 하고 갔다~~~ ^^

 

 

 

위치는 "Okinawa, Miyakojima, Hirara, Nishizato−1003-1" 키즈카페는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는 건물 앞에 무료로 가능하고,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걱정없다.

자판기 뒤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헬스장 옆으로 BANBAN 입구가 나온다.

 

 

 

자동문인줄 알고 기다렸는데... 손으로 열어야 한다ㅋㅋ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저녁 7시까지.

 

입구로 들어가면 유료 게임기들이 있고, 오른쪽에 카운터가 있다.

30분 500엔, 한시간 700엔, 2시간 900엔..

 

나이별로 가격차이가 있는데, 1세1개월 ~ 12세까지는 같은 금액 ㅎㅎ

(참고로 만12세까지 이용가능한 시설이다.)

 

우리는 비행기 시간을 고려하여 1시간만 이용하기로 했다.

든이는 만4살 700엔, 부모는 무료, 총 700엔을 현금으로 결재했다.

 

 

 

신용카드는 받지 않고, 현금결재 하면 영수증 하단에 놀이가 종료되는 시간을 적어 준다.

그리고 번역해서 핸드폰을 보여주셨는데, "당신의 건강한 아이를 계속 지켜봐라~"이런 내용이었다ㅋㅋ

 

카운터에서 음료는 팔지는 않았고, 목이말라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아 마셨다.

우리는 1층가서 뽑아왔는데... 입구쪽 게임존에 자판기 있다.ㅎㅎ (1층이 종류는 더 많음~)

 

먹던 음료나 짐은 입구 선반에 두면 된다.

이날 우리빼고 다 일본사람들이었는데, 대부분 음료나 물을 가지고 온 것 같았다.

 

 

시설이 그렇게 크진 않고, 오래된 것 같다.

만12살까지 가능하다고 했지만..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저학년들이 올 만한 곳...

한쪽에 트램펄린도 있는데, 어른은 금지, 아이들은 5분정도 타고 쉬어야 한다고 써있다.

일본은 아이들 사진에 예민하다고 들어서(?) 다른아이들 없을때 사진찍느라 고생했다.ㅎㅎ;;

 

이날 일요일이라 아이들과 어른들이 많았고,

아가들(12개월~24개월 정도)도 많아서 아이를 주의있게 봐야 할것 같다.

 

 

짚라인, 미끄럼들, 철봉 등등 ~

든이는 너무 신나서 계속 뛰어다님.. 근데 자세히보면 녹쓸어있는 곳이 있다.ㅜㅜ

 

 

벽쪽으로 암벽타기와 톱니바퀴 끼우기가 있고, 자석블럭도 있다.

암벽타기가 아이들 용이랑 그런지 아빠가 조금만 도와주면 잘 올라갔다. ^^

한 가운데 볼풀장과 쇼파, 터널놀이가 있고,

앞쪽으로 앉아서 할수 있는 미로게임, 퍼즐뒤집기 같은 놀이들이 있다.

 

 

 

집중한 든이의 뒷모습~ 귀여워 >0< (역시나는 도치맘ㅋㅋ)

우리나라 키즈카페에 비하면 시설이 많이 작고, 부족해서 금방 가자고 할 줄 알았는데...안간다고 난리;;

 

왜... ㅡㅡ^ 우리 점심도 먹고, 공항가야한단다;;;

든이는 그냥 키즈카페면 좋은것 같다. ㅠㅜ

 

카운터 맞은편으로 뽑기 기계가 한가득.. 일본도 한국도 키즈카페는 다 비슷하구나ㅎㅎ

무료 와이파이도 있는데, 매우 빠름!!

 

카운터 옆으로 유료 탁구대 2대가 있다.

탁구대 30분이용에 440엔, 라켓 대여 100엔, 탁구대사용 추가 10분마다 110엔, 라켓은 시간 추가비용 없음(번역기 만만세!!>0<)

 

여럿이 오면 아이들 기다리면서 할 수 있겠지만.. 이날 사용하는 가족은 없었다.

다들 자신들의 건강한 아이들을 봐야했다 ^0^ㅋㅋㅋ

 

 

놀이 시간이 끝나면,

처음 받았던 표와 영수증을 카운터에 주고, 직원이 추가비용이 있는지 확인 후 다시 영수증만 나에게 돌려준다.

일본 사람들을 자세히 보니.. 직원이 없을때는 저 바구니에 그냥 두고 가더라는....ㅎㅎ

 

 

 

 

 

그냥 지나갈 수 없는 오락실 ㅋㅋ

아빠와 게임하고 싶어해서 한번 시켜줬다 ㅋㅋ 아이들용 발 받침대가 있어서 든이도 잘 할수 있었다.

 

 

 

게임기는 대부분 100엔, 동전 교환기도 있다.

든이가 인형뽑기를 계속 하고 싶어했는데..;;

이제 가자~~~ 이러다 오락실에서만 2,000엔 쓰겠다!!!

 

 

 

나오면서 직원에게 또다른 키즈카페(키즈랜드)가 있나고 물어봤는데, 미야코지마에는 이곳 하나밖에 없다고 했다. (24.09월 기준)

어쩐지.. 일본아이들이 엄청 많더라니..ㅎㅎ

 

이번여행에서 주로 바다수영+호텔수영장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공항가기전 키즈카페에와서 든이의 여행만족도가 확~ 올라갔다 ㅋㅋㅋ 애들은 다 필요없고 키카인가???;;;

 

키즈카페 사이즈가 작아 오래놀기에 적합하진 않고,

공항가기전이나 시간이 애매하게 뜰때, 한시간 정도 놀면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천해 본다 ^^

 

 

 

 

 

https://blog.naver.com/lhb1474/223497370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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