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어묵고명 잔치국수 - 요리초보도 가능한 " 김치어묵국수 만들기 "

 

 

 

 

 

 

 

 

오랜만에 신랑이 좋아하는 김치어묵국수를 만들어 봤다.

김치어묵국수는 새콤한김치와 볶은어묵이 어우러져 감칠맛 최고인 음식으로, 나같은 요리초보도 쉽게 할 수 있다~ *^^*

 

 

 

재료 준비

어묵 2장

신김치 4장

양파 1/4개

청양고추 1개

국물용멸치 15~20개

소면 100g(500원 동전 크기)

계란 2개

생수 1리터

설탕 1T

고춧가루 1T

간장 1~2T

참기름 1T

깨 1T

가쓰오부시 장국 45ml(멸치장국 대체가능)

식용류

후추

 

 

 

 

 

1리터 물에 다시마와 손질한 국물용 멸치 15~20개정도 넣고 15분정도 끓인다.

깊은맛이 우러날 시간이 필요함ㅎㅎ (국물용이 없어서, 작은 멸치로 했..... ㅠㅠ)

 

 

 

팔팔 끓인뒤 건더기를 뜰채로 건져낸다.

국물우리는 1회용팩이 있다면, 팩에 멸치를 넣어 우려내도 좋다~

 

 

 

 

모든 건더기를 건져내고,

가쓰오부시장국을 45ml(계량스푼 큰쪽으로 3번) 넣었다.. (대충 1국자 넣어도 됨ㅋㅋㅋ)

 

 

다시 한번 팔팔 끓인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톡톡!!

김치가 고명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조금 싱겁게해도 된다.

 

 

 

 

근데.... 이 모든 과정이 귀찮다면!!!!!

멸치장국사다가 넣어도 됨 ㅋㅋㅋㅋ (역시 갓뚜기 만만세 ㅋㅋㅋ >0<)

 

 

 

자~ 그럼 국물이 준비 되었이니, 고명을 만들어 보자!!

먼저 계란 두개를 소금 조금 넣고, 풀어주었다.

 

 

후라이팬에 얇게 지단을 만들어주면 된다...

근데.. 나이거 정말 못한다 ㅋㅋㅋㅋㅋ >.<

 

 

 

 

역시는 역시 ㅋㅋㅋㅋ 이것은 후라이인가, 지단인가???ㅋㅋ

괜찮다!! 얇게 썰면 다 똑같지뭐...(정신승리 ㅋㅋ) 바로 자르지 말고, 한김 식혀서 자르면 더 잘 잘림 ㅋㅋ ^^

 

 

 

한김 식힌 후 자를 계란지단 ㅋㅋㅋ

그럴싸해보이지 않나요??? ^^;;;

 

 

 

나머지 재료들 신김치 4장, 어묵2장, 양파 1/4개, 청양고추 1개를 모두 얇게 잘라서 준비한다.

특히 어묵은 볶으면서 불어나니, 최대한 얇게 자를 것!! 모든 재료는 얇고 길게 잘라 국수랑 먹기 편하게 만들어준다.

 

 

 

 

기름을 살짝 두른 후라이팬에 모든 재료를 넣어준다.

설탕 한스푼(밥숟가락 기준) 솔솔 뿌리고~~~

 

 

고춧가루도 한스푼 넣어주고,

간장은 1~2스푼인데.. 개인적으로 짠게 싫어서 1스푼만 넣음. (취향것 조절할 것)

 

 

 

 

중간불에서 양념이 재료에 잘 스며들도록 볶아준다.

 

 

 

계속 볶다보면 어묵과 김치, 양파가 야들야들해 진다.

아~ 맛있는 냄새 ㅋㅋ

 

 

참기름 한스푼, 깨를 듬뿍뿌리고 한번더 섞어 준뒤 불을 끈다.

 

 

 

 

다음은 소면 준비!! 흔히 500원 크기(100g)를 1인분으로 잡는데..

우리 신랑은 국수를 좋아해서 150g + 아들용 50g으로 총 200g 준비했다. ^^ (사진은 100g을 예시로 찍었어요~)

 

 

 

물을 팔팔 끓인 뒤 소면을 넣는다.

 

 

국수를 넣고, 다시 물이 끓어오르면 종이컵 2/3정도의 물을 부어준다.

이 과정을 2번 거친 뒤 세번째 끓어오르면 불을 끈다.

 

 

 

이제 채반에 옮겨서 찬물로 헹궈주기~

빨래하듯이 쫙쫙 비벼서 전분기를 털어야한다. (그래야 좀더 깔끔한 국수가 됩니당 ㅎㅎ)

 

 

 

아까 만들어둔 육수를 다시 끓여 준비한다.

 

 

 

 

준비한 국수에 육수를 부어준다.

토렴하듯이 해도되는데, 나는 귀찮아서 그냥 부어줌 ㅋㅋㅋ

 

 

그 다음 준비해둔 고명~ 계란지단과 볶은 어묵김치를 아낌없이 팍팍 올려준다.

오오~ 비쥬얼 합격!!! ^^

 

 

 

 

후추까지 톡톡 올려주면, 김치어묵국수 끝 ^^

국수지만 어묵과 계란이 있어 든든한 한그릇이다.

 

 

 

뜨끈한 국수에 볶은김치고명이니 말해뭐해~ 감칠맛이 폭발한다.

*^^*

 

 

아이용으로는 국수와 육수, 계란지단만 올려서줬다.

든이는 이미 식사를 마친지라 조금만 줬는데... 아빠것보다 작다고 삐짐 ㅋㅋㅋ^^;;

 

우리 아들 잘먹네 ㅋㅋ

국물까지 다 먹었다고 자랑중 ^^

 

 

근데.... 어.... 신랑??? ㅡㅡ;;

든이 국수좀 챙겨주고 사진 찍으려고 했더니 이미 순삭.... 고... 고맙다.. 맛있었던거지???ㅋㅋㅋㅋ

쌍따봉을 날려주는 신랑ㅎㅎ 이맛에 요리하는 거지~~~////////

 

 

 

 

 

** 김치어묵국수 **

추운겨울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때 추천하는 국수~~~

복잡해보이지만 정말 쉬우니, 꼭 도전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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