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인과 약속으로 발산역 NC백화점에 방문했다. ㅎㅎ
퇴근길과 겹쳐 지하철이 분주했지만.. 역시나 설레는 저녁약속시간~>0< (나 오늘저녁 자부타임!!ㅋㅋ)
버스를 잘못타서... 2호선 신정네거리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OTL
회사원 시절에도 거의 버스만 타고 다녀서... 지하철 거의 3년만에 타는 것 같다.. @0@;;;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56길 17 NC 강서점
NC백화점강서점은 발산역 3번 출구로 나가 조금만 걸으면 나온다.
요즘 2001아울렛, NC백화점의 폐점 소식이 종종 들려오던데... 강서점은 오래 남아줬으면 ㅎㅎ^^
지인과 9층 아시안문에서 식사 후 10층 카페 오프닛에 방문했다.
이전에는 더 카페가 10층에 있었는데, 더 카페가 9층으로 내려와있는걸 보니...10층에 뭐가 생겼을지 궁굼했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카페 "오프닛" 이다.
9층까지는 매장 분위기가 밝고, 비슷한데.. 10층은 느낌이 확 달라진다.
정원 느낌도 나고... 공방 느낌도 나고...ㅎㅎ;;
근데 중간중간 시든 꽃들이 많다.. 이것도 컨셉이시려나???;;
주방이 크고, 조리도구가 있어서 물어봤는데..
이전에는 레스토랑겸 브런치카페로 운영했었지만, 지금은 카페만 운영하신다고...ㅜㅜ
카운터쪽에 커다란 피크닉 테이블이 길게 있다.
개방감을 주긴 하지만, 자리는 불편해 보인다.. 단체로오면 이용해볼듯?^^;;
주문과 음료 픽업은 셀프~!!
따뜻한 청귤차를 주문했는데.. 품절이라고해서 자몽차와 레몬차를 주문했다.
빵과 도넛이 있었고, 케익이나 쿠키같은 메뉴는 안보였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조용하고 좋은데... 매장이 좀 춥다 ㅠㅠ
카페내 외부음식 반입금지~!!
화장실은 한층 내려가야한다... (귀찮....;;ㅋㅋ)
정수기, 전자레인지, 식기, 티슈 등 대부분이 주문하는 곳에 있으니 필요하면 가져다 사용하면 된다.
아기의자도 벽쪽에 있었는데, 매우 깨끗했음 ㅎㅎ
카페 오프닛은 바로 옥상정원과 연결되는데..
그래서 카페가 더 추운것 같다 ㅠㅠ 흑흑
옥상정원~ 의자와 테이블도 있어서 쉬기 좋지만..
봄, 가을에 오는 것으로.. 12월은 너무 춥다;;
3-4인용 테이블마다 예쁜 전등이 달려있다.
색유리에 은은하게 비치는 전등이 예쁘다~ 이게 있으니 다방 같기도 하고.. 레스토랑 같기도 하고 ^^ ㅎㅎ
사진을 찍다보니 주문한 차가 나왔다. 레몬차와 자몽차~ 달달하니 우리가 아는 그맛이다. ^^
차를 직원분이 깨끗하게 주셨으나 자리옮기면서 조금씩 쏟아졌다...ㅜㅜ;;
너무 추워서 히터를 켜달라고 했는데, 히터는 안켜지고.. 히터에 달린 저 검정색 팬만 켜짐ㅋㅋㅋㅋ
직원분이 열심해 해주셨는데 결국 돌아갈때까지 히터는 안나왔다고.... (이날만 작동 오류겠죠??)
오후 8시 50분 직원분이 영업이 종료된다고 알려주셨다.... 네??? @0@;;
9시에 마감이라고.. 우리는 금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ㅜㅜ
매장에 적혀있는 시간과 운영시간이 다른것 같으니.. 늦은시간 방문시 확인하고 주문하시길....
카페에서 일찍 나온탓에 지인과 열심히 쇼핑하고 돌아왔다 ㅋㅋㅋ (feat. 카페 사장님 덕분에 저희 코트샀어요 ㅋ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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