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해외여행] "괌" PIC 여행기~ (1)
5월말 괌 여행을 다녀왔다.
괌은 '살면서 한번쯤 가보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하던 여행지였는데..
올해 방문계획은 없었지만...ㅋㅋㅋ
갑자기 뜬 특가상품에 눈이멀어~@0@ 급 결정하게 되었다.ㅋㅋㅋㅋ
인천공항!!
출국수속을 마치고 들어가니 거대한 핑크퐁이 딱~!!
모든 아이들이 만지고 가서 꼬질꼬질하지만 ㅋㅋ 든이는 매우 좋아함 ㅋㅋㅋ
우리는 제주항공 오전 10:40 비행기..
이번에는 공항에서 식사를 하지 않고, 기내식을 사전주문해뒀다.
탑승시간까지 키즈존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중국여행을 간다는 형아와 아주 재밌게 놀았다.ㅋㅋ (고마운 형아ㅎㅎ)
비행기 탑승하기 직전... 랜덤 가방검사라며 신랑이 당첨됐다.ㅡㅡ;;
든이랑 터그카와 비행기를 보며 신랑을 기다렸다. (선생님? 왜 우리만...???;;)
비행기는 정시에 탔으나 출발을 안함..ㅠㅠ 흑흑
약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출발했다...
육지가 보이기 시작!! 괌에 거의다 왔나보다~ ^^
실제 출발부터 비행시간은 4시간 10분정도 걸렸다.
Hafa Adai~
'하파데이'는 차모로어의 인사말로~ 하와이의 알로하 같은 의미 ㅎㅎ
웰컴 투 괌~ 글씨 앞에서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던데..
우리는 그런거 없음ㅋ 그저 입국수속이 빠르기만을 바라며 경보하듯이 걸어감 ㅋㅋㅋ >0<
한국에서 출발할때 연착해서 그런지.. 공항에 제주항공뿐 ㅋㅋ
입국수속은 빠르게 마쳤다. ^^
우리는 PIC호텔 골드패스 상품을 예약!! 공항 안에 있는 모두투어 부스를 찾아갔다.
거기서 가이드님을 만나 PIC호텔로 이동했다.
날씨는 맑음! 근데...벌써 4시 40분 ㅜㅜ 이동만으로 하루가 지나간 느낌이다;;
창밖풍경을 구경하면서 갔는데, 금새 도착했다. (PIC까지 약 8-9분)
PIC (Pacific Islands Club) 호텔 도착~!!
가이드분은 여기서 돌아가고, 셀프로 체크인을 했다.
체크인이 오래걸린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역시는 역시ㅋㅋ
사람이 별로 없는데도 오래 걸림 ㅡㅡ;;ㅋㅋ
우리는 B동 17층이었는데.. 방 문이 안열린다..(복도 에어컨 안나오는데ㅜㅜ)
결국 신랑이 다시 체크인센터에 다녀옴...ㅜㅜ
숙소는 큰 기대를 안하고 와서 나쁘지 않았음 ㅋㅋ (구석구석은 흐린눈으로 볼것!!ㅋㅋ)
세월의 흔적은 있지만.. 관리가 되고 있는(?) 숙소 같다. ^^;;
서둘러 환복하고, 수영장으로 출발~
벌써 6시가 지났다. ㅜㅜ
키즈풀쪽은 오후 6시 모두 닫음...
슬라이드 있는 수영장은 밤 8시까지 운영한다. ^^
우리 든이 신났다. ㅋㅋㅋ
해가 점점 지고 있지만 열심히 물놀이했다.
아빠랑 슬라이드도 타고, 줄다리기도 하고 ㅎㅎ 놀다보니 깜깜한 밤이 되었다.
7시 40분.. 서둘러 환복하고,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스카이라이트로 이동했다.
스카이라이트는 부페식 식당으로.. 예약없이 바로갈 수 있다.
8시쯤 방문했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편하게 먹었다. ^^
부페는 한식, 일식, 서양식이 섞여 있었고.. 맥주와 와인이 무제한이라서 신랑이 매우 좋아했다. ㅋㅋ
늦게 도착했지만 후식 과일까지 야무지게 먹고 왔다. ^^
식사 후 로얄동 LL층 부띠끄에 가봤다.
매점같은 곳으로 여행중 필요한 대부분의 물건들이 있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 커다란 나무가 참 멋지다.
반딧불 같기도 하고, 아바타 같기도 하고 ㅎㅎㅎ
괌에서의 첫날이 저물어 간다.
피곤하구나~~~~ >0<ㅋㅋㅋㅋ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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