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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필리핀 바타안 Bataan 여행 (25.02.27~03.02) - 3편

edensfamily 2025. 4. 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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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타안에서 3번째 날이자, 마지막날 ㅠㅠ 흑흑

피곤하다~피곤하다 하면서도 일찍 떠지는 눈 ㅋㅋㅋ 왜죠??? ㅡㅡ;;

 

 

 

아침으로 선교사님께서 판데살을 사다주셨다~ >0<

판데살은 필리핀 사람들이 아침으로 주로먹는 빵인데, 고소하니 맛이 좋다.

 

 

 

식사 후 선교센터 산책 ㅎㅎ

익숙해졌는지 잘 돌아다니는 든이 ^^

 

 

 

원래는 선교센터 앞쪽에 커다란 망고나무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 아이들 도서관과 컴퓨터실이 생겼다.

내가 애정하던 망고나무와 의자가 사라져서 아쉽지만.... 아이들에게는 훨씬 잘된 일이겠지 ㅎㅎ

 

든이랑 선교센터 문앞에서 잠시 쉬었다.

바람이 살랑살랑부니 기분이 좋다.

 

 

 

오전에 신랑은 다른 선교사님 부부와 현재 건축중인 교회를 보러갔는데..

오늘 길에 망고와 캐슈넛(일명 필리핀 땅콩)을 사러 들렸다고 ㅎㅎ

다녀와서 사진을 보여줬는데.... 저 물고기는 어떻게 먹는것인지 ㅋㅋㅋ 물고기 눈이 좀 무섭다. ㅡㅡ;;;

 

 

 

 

아빠는 다른 곳에 보내고 ㅋㅋ 든이와 둘이 수영장에 가기로 했다. (위치는 시불네이처스프링리조트)

내가 운전하긴 좀 어려워서 필리핀분이 운전을 해주셨다. 감사감사 ㅎㅎ

 

 

 

어제 갔던 수영장보다 물이 정말 깨끗하나, 물 온도는 좀 차갑다. ㅎㅎ

든이 수영복이 두꺼워서 다행다행 ~

 

 

 

 

아래쪽에는 유아풀이 있는데, 물이 든이 허리 정도 온다.

필리핀 아이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있으니 든이가 정말 튀는구나 ㅋㅋㅋ

 

오늘 점심식사를 선교사님과 함께 하기로 해서..

1시간 30분정도 물놀이를 하고, 선교센터로 돌아왔다.

 

 

 

 

선교사님이 타이거새우와 제육볶음 등 맛있는 음식을 한가득 준비해주셨다.

타이거새우를 얼마나 먹었는지 ㅋㅋㅋ 신랑은 바타안에서 먹은 음식중에 가장 맛있다고 >0< ㅋㅋㅋ

 

 

 

다같이 먹는 점심 ㅎㅎ

선교사님이 망고도 몇 종류 사오셨는데,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정말 맛이 좋다.

한국으로 수출되는 망고들은 익기전에 수확해서... 현지맛이 안난다고...ㅜㅜ

 

 


 

추억의 부코쥬스~

코코넛 음료인데, 안에 코코넛 과육도 들어있다. ^^ 달달한 추억의 맛~~~

 

 

 

 

식사 후 담소를 나누다.. 선교사님 부부는 집으로 돌아가셨다.

마지막 인사를 나눴는데... 많이 아쉽다 ㅠㅠ 흑흑

 

이후 신랑과 든이와 교회를 둘러봤다.

교회안에는 찬양연습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

 

 

 

 

든이가 갑자기 배가 고프다고 해서.. 한국에서 챙겨간 짜장밥을 먹였다.

든이 먹이면서 나는 달달한 커피에 판데살을 먹었는데..ㅋㅋㅋ 사실 우리 밥먹은지 얼마 안되었다ㅋㅋㅋ

 

 

 

내일 새벽에 한국으로 돌아가야해서.. 기념품을 사기위해 SM몰에 왔다.

입구쪽 비네리카페ㅎㅎ 비네리카페 나름 인기있나보다~

 

 

 

 

맛있었던 과자와 콜게이트 치약, 헤어제품, 캐슈넛, 커피, 스트랩실 등을 구매하고 줄을 섰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줄이 너무 길다. ㅠㅠ

 

 

 

 

든이가 잠들어서, 신랑과 든이는 먼저 나가있으라고 하고 혼자 줄섰다.

슈퍼마켓 계산대쪽에 보면 의자가 있는데.. 있어야 할것같다ㅜㅜ 계산이 정말 느리다ㅎㅎ;;

 

 

 

마지막 저녁식사는 나가서 먹을까 하다가..편하게 선교센터에서 먹기로했다.

식당안쪽에서 장난치는 든이~ 선교사님과 헤어지는게 아쉬운지.. 선교사님도 우리랑 같이가자고 한다.ㅎㅎ^^

 

식사를 마치고 짐을 챙겨서 공항으로 출발..

9년전과 같이.. 마지막에 꼭 안아주셨다. 선교사님 또 올께요 ㅠㅠ

 

 

 

 

클락공항으로 가는 길...

새벽비행기라서 밤늦게 길을 나섰는데, 차가 안막혀서 빨리 도착했다.

 

 

클락공항 깨끗하고, 넓지만.. 면세점은 크지 않다.

공항천장의 나무모양이 참 멋지다 ㅎㅎ

 

 

 

발권하는 곳에 줄이 길었는데...직원의 안내로 우선탑승대상자 창구에서 빠르게 발권을 했다.(든이 찬스)

유모차는 도어투도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음 ㅎㅎ 다만 연착되어 새벽 3시쯤 출발했다. ㅜㅜ

 

 

 

든이는 이미 잠들었고... 신랑과 나는 애매한 쪽잠을 잤다.

아... 다시는 타고싶지 않은 새벽비행기 ㅠㅠ 왜 클락쪽은 거의 새벽비행기인가요....ㅜㅜ

 

 

 

 

동트는 것 보면서 한국도착함 ㅋㅋㅋㅋ

피곤하지만... 선교사님을 뵙고와서 정말 뿌듯하고, 감사했던 여행!! 근데.. 새벽비행기는 정말 피곤하구나 ㅠㅠ ㅎㄷㄷ;;;;

 

 

이번여행이 휴양지가 아니라서 걱정했는데.. 든이가 좋았는지 다음에 또 가자고 한다.ㅋㅋㅋㅋ

선교사님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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